영광군, 2015년 본예산 3,46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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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5년 본예산 3,468억원 편성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4.11.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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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2,984억원 특별회계 484억원…주민 복리증진․서민경제 어려움 해소 중점

영광군이 2015년도 본예산으로 3,468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2,984억 특별회계 484억원 등 총 3,46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3억원이 증액한 반면 특별회계는 31억원이 감소했다.

금년 대비 내년도 예산이 별다른 변동 없이 편성된 사유는 정부의 내국세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이 예상된 가운데 긴축예산을 편성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일반회계 주요 예산내역은 사회복지분야 758억원과 농림수산분야 825억원 등 53.1%로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 및 산업육성분야 135억원과 문화 및 관광분야 188억원, 환경보호분야 217억원 그리고 일반공공행정 등 기타 분야에 861억원이 편성됐다.

재원별로는 보조사업예산이 61.7%인 1,842억원이며 자체사업예산은 38.3%인 1,142억원으로 보조사업의 예산 편성 비중이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187억원과 원전지역자원시설세재정보전금사업 등 총 7개 특별회계에 297억원을 편성했다.

군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국내 경기둔화로 보존수입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건전재정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행정경비의 최소화 등을 통해 최대한 지출을 절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등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5기 주요 사업에 대한 책임행정 시행으로 군민들에게 군정에 대한 연속성과 신뢰 확보에 주력했고, 특히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현안사업과 서민경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예산 집행은 상하반기 고르게 안배하여 지역경기를 연중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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