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다음달 3일 운암동 그랑시아웨딩홀에서 '제15회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의 재활·자립의지를 높이고 사회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 기념식 등 1부에 이어 초대가수 공연, 장애인 10개팀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치러지는 2부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장애인올림픽 3회 출전으로 23개 메달을 획득한 지체장애인 조재관(42)씨,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북구장애인직업센터 근로자 배정혁(36)씨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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