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실효성 있는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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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실효성 있는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 추진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4.12.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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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각종 사업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연안관리지역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광활한 해역의 효율적인 보전과 개발을 위한 '연안관리 지역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목포대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미비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기 위해 열렸다. 용역결과에 따라 레저 관광 등 각종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연안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개발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길호 군수는 "바다의 활용은 육지부 이상으로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반영해야 한다"며 "영토보전을 위해 연안정비사업 등의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천혜의 관광자원인 청정해역 신안지역 연안과 바다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하게 됐다"며 "연안관리구역 범위 설정과 구역별 기능 설정, 정책 방향 등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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