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구도심지역 도시재생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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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구도심지역 도시재생전략 수립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5.01.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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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9월까지 완도·금일·노화·군외 등 25.71㎢ 범위에 대해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쇠퇴 도시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적 활력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계획이며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 단위로 재정비 한다.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완도군 도시재생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해 12월 도시재생전략계획 용역을 착수했다. 주민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12일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매주 한차례씩 8주 동안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강의 및 스튜디오실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시재생대학 1기 참여자는 우선 활성화 대상지역인 군내지구, 항동지구, 노두지구 주민, 중앙리 상인 등 40여명을 4개의 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한편,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제2기 도시재생대학은 완도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는 3월 20일까지 군청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참여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5월중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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