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마이크로 모빌리티 구축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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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마이크로 모빌리티 구축사업 본격 시동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5.01.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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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영광군 미래성장동력산업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e-모빌리티”라고도 불리며 근거리, 중거리 주행 가능한 친환경 전기구동방식의 1~2인 탑승을 위한 개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

이번 일본 방문은 작년 정부사업으로 확정된 400억원 규모의 “디자인 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에서 4륜 마이크로 모빌리티 연구개발을 주관하고 있는 동양기전(주)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클리오 등 연구개발 업체가 동행한다.

영광군을 포함한 이번 방문단은 일본 자동차 전문대학인 나츠(NATS)대학을 방문하여 자체개발한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벤치마킹하며, 이미 마이크로 모빌리티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일본 요코하마시와 사이타마시를 방문하여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추후 영광군에서 추진하게 될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업에 적용할 정책들을 확인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기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는 총 700억원 규모의 “디자인 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사업과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사업 등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관련 정부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e-모빌리티 지원센터가 착공 될 예정이어서, e-모빌리티 연관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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