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분양시장, 올해 키워드는 '구도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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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분양시장, 올해 키워드는 '구도심 활성화'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01.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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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계림2구역 주택 재개발 시공사로 ㈜라인건설이 선정되는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계림2구역 재개발은 추진위원회 설립에서 시공사 선정까지 17개월이란 짧은 시간에 이뤄져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장종욱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장이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제공)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부동산은 12일 "올해 광주 분양시장은 구도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랑방부동산(homesrb.co.kr)이 광주 주거단지를 조사한 결과 올해 20개 단지, 1만여 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3개 단지 1만2000여 세대보다 20%가량 적지만 일정을 조율 중인 곳까지 더하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분양시장의 키워드는 단연 재개발·재건축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올해 약 8곳에서 진행돼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을 모은다. 다만 이들 사업은 지역에 따라 1~2년가량 지연될 수 있다.

구도심인 동구에서는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 중 골드클래스가 지원2-1구역 재개발지역에 690세대를 공급하며, 아이파크가 지난해 학3구역에 이어 학2구역의 문을 두드린다.

㈜라인 이지더원을 시공사로 선정한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 지역도 1700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계림7구역도 올해는 사업에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지역은 쌍촌주공, 염주주공, 연화아파트 등 3곳 아파트에서는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쌍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서진종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서구 쌍촌동 323-11번지에 새로운 아파트를 짓는다. 염주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도 6월 시공사를 정하고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마륵동 연화아파트의 재건축이 올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동 각화구역 주택재개발 사업도 이뤄진다. 골드클래스가 올 상반기 중 이곳에 39~84㎡로 이뤄진 분양·임대 아파트 716세대를 공급한다.

정부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하는 행복주택 및 임대아파트 공급도 이어진다. 남구 송하동 효천역 인근에 950세대, 북구 중흥동 광주역 인근 700세대, 임동 서림마을 500세대의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또 광주도시공사가 남구 월산동 옛 서부경찰서 부지에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이곳은 3월 착공에 들어간다.

봄맞이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도 벌써부터 분양 열기가 뜨겁다.

이달 중 북구 매곡동 옛 빅마트 부지에 공급되는 용봉대광로제비앙이 분양을 시작한다. 또 선시공 후분양하는 남구 방림동 명지로드힐 192세대가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있고, 서구 화정동 해광샹그릴라 300세대가 상반기 중 새로운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3월에는 조합원 모집을 마친 북구 본촌동 대우이안도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이 밖에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상반기 중 동구 산수동에 이스토리 105세대와 월남지구 호반베르디움3차가 공급된다. 남구 월산동 광주MBC 건너편, 북구 용봉동 옛 한국전력 부지도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일정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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