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비엔날레는 13일 열린 제138차 이사회에서 김상헌(52) 네이버 대표이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이사를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가 이사진에 추가됨에 따라 광주비엔날레 이사진은 전윤철 이사장과 당연직·선출직 포함 이사 10명과 감사 2명으로 꾸려졌다.
신임 김상헌 이사는 서울지방법원 판사(1993-1996)와 ㈜LG 법무팀 부사장(2003-2007) 등을 지냈고 2009년부터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를 이끌어가는 한국 IT 업계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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