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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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준공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5.01.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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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주변 도시재생 및 협력․소통 등 ‘주민 사랑방’ 공간

소통과 복지, 문화 및 경제공동체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광주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준공식이 29일 개최된다.

27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준공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마을공동체협력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준공식에는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남구 주민과 마을공동체 및 푸른길 주변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체 관계자, 주민자치위원장,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협력센터는 푸른길 주변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옛 백운지구대 부지 일대에 건립됐다.

사업 추진 1년여 만에 지상 4층 규모의 모습을 드러냈는데, 22만 남구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을공동체협력센터 1층에는 북 카페와 개방 화장실이 들어서 많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2층에는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사무실로 쓰이며, 3층은 교육실과 회의실이 마련돼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4층은 남구 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채워졌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협력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민선 5기 때부터 꾸준히 추진돼 온 마을만들기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웃과 더불어 모두가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있어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공동체협력센터 공사는 지난 2013년 8월 설계공모와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건축 디자인 등이 결정됐으며, 올해 1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12개월여 만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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