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퇴행성관절염 등 집중 관리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한방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한기를 이용하여 관내 경로당 54개소 대상으로 한방순회진료는 물론, 혈압, 당뇨검사 등 건강검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절염 관리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화순군의 경로당 순회 한방의료서비스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과 퇴행성관절염 등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한의학 건강프로그램 개발 및 만성·퇴행성 질환 치료·관리를 통하여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군민 의료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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