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혁신도시 나주, '숲속의 전남'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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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혁신도시 나주, '숲속의 전남' 만들기 앞장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5.02.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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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해 공원처럼 아름다운 숲을 만드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및 '나주사랑 나무심기' 공모사업 신청을 10일까지 접수한다.

'숲속의 전남'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10년간 5300억원을 투입해 전남 곳곳에 매력있는 나무심기, 가로수조성, 녹색나눔숲, 학교숲, 마을숲 등을 조성하는 등 산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6기 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이다.

신청대상은 마을청년회, 봉사단체, 직능단체, 여성단체 등 비영리 민간 자생단체이다. 마을숲, 담장녹화, 하천숲, 관광지주변 풍치숲, 쌈지숲 등 생활주변 유휴지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000만원이다. 개소당 사업비 500만원 이내로 도비와 시비가 각각 50%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산림공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나주시 실무협의회의 심사와 전남도의 조정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숲 조성을 위한 민간단체의 실행 의지와 대상지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미 조성한 공원과 가로수에 대해 개인이나 단체가 비료주기, 잡초제거, 전지, 전정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활동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필요한 도구나 기계를 대여하는 '숲 돌보미 사업'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 및 이전 기관 입주민들과의 융합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마음이 돼 아름다운 숲 조성 및 가꾸기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 나주 건설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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