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자동차산업밸리조성 인력양성 등 10개 사업을 선정,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자체의 일자리공시제 등에서 제시한 고용정책 달성을 위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인력양성부터 취업까지 맞춤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36억원, 시비 9억원 등 총 45억원이 투입되며 모두 9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해 취업이나 창업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산업밸리조성에 따른 인력양성, 혁신도시 연계 스마트융합 인력양성 등의 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창조산업, 생체의료용 부품소재, 자동차 전장부품 인력양성 등 지역특화산업 분야도 추진된다.
이밖에 일자리공시제 컨설팅 지원사업, 문화전당 인력수요조사, 광주지역 고용전략 개발포럼 등 연구사업 등도 포함됐다.
교육대상자는 3월부터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모집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모두 100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1천85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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