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사회복지 실현"
나주시는 올해 전체예산의 17%인 777억원을 투자해 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생산적 복지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해 노인 소득을 보충해주고 사회 참여 기회제공과 함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의 생산적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 다문화 가정 실질적 지원 확대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과,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등 장애인의 사회보장과 자립·자활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승 사회복지과장은 "시민이 행복한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현장을 찾아 소통하겠다"며 "희망을 주는 행복한 나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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