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상공인 세금 고충 우리가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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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상공인 세금 고충 우리가 해결한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02.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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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전국 첫 현장소통위원회 가동

광주지방국세청은 13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세금 고충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원회는 납세자가 불필요한 세무 간섭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금 관련 고충·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세금 문제 현장소통의 날과 연계해 산업현장의 여론을 수렴해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실무과장 6명이 내부위원으로, 지역·직능·전통시장 등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 주요 임원 26명이 외부위원으로 참석한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고 지역 경제 현안과 세금 고충 등을 협의하고 지역·업종·전통시장 대표 단체 등과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위원회 산하에 중소 상공인 현장소통 전담팀과 현장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핫라인을 개설해 공식적인 현장 소통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내부 위원별 전담팀에 각 단체·협회 직원을 두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기로 했다.

위원회의 현장 소통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일선 세무서에도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수원 광주국세청장은 "지역 중소상공인의 고충·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간과 형식에 관계없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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