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마약ㆍ금괴 등 밀반입 차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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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마약ㆍ금괴 등 밀반입 차단 협력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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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관세국경관리 구현

광주세관(세관장 조훈구)은 6일 관내 여행업체 대표 10명을 초청하여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총기류, 금괴 및 마약류의 밀반입을 차단하고 건전한 해외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여행사-세관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최근의 대외 환경은 국제 금값이 급락한 가운데 국내에서 금괴(골드바) 등 투자용 금 수요가 늘어 공·항만을 통한 금괴의 밀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또한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및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기류, 마약, 금괴 등의 밀반입 차단을 위하여 민·관의 상호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여행자통관 절차 등의 사전 안내를 통하여 자발적인 법규 준수와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광주세관은 겨울방학 및 여행 성수기에 따른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방침을 설명하고, 여행자가 휴대품 면세규정을 숙지해 신속한 여행자 통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여행사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당부했다.

 

여행업체 대표들은 금괴ㆍ마약류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밀수입 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 적극적인 공동 노력을 전개하고,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여행객의 적극적인 유치와 세관 등 유관기관들의 신속 통관 등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조훈구 세관장은 “광주세관은 여행자들의 친절하고 신속한 휴대품통관 업무수행을 위해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활한 여행자 통관과 안전한 관세국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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