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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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착수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5.02.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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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돌입했다.

완도군은 오는 5월 중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만들어진 보고서를 토대로 내년 말까지 중앙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용역을 맡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철원 교수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타 시·군 사례를 정확히 분석하고 각 분야별 DB분석과 통합화를 통해 2017완도해조류박람회가 국제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왜 완도에서 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해야 하는지, 2014년 해조류박람회 이후 해조류산업의 변화나 해조류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검토해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정확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완도군은 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지 않는 올해에는 5월1일부터 9일까지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해조류 기업관과 체험장을 운영하고 해조류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소규모 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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