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지역맞춤형 약정 체결
완도군은 3일 지역적 특성을 살려 해양생물 및 특산자원 전문가를 집중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맞춤형 기능훈련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국비 1억8000만원이 투입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형 기능훈련을 통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상반기 수산물, 황칠·비파 융복합 가공기술 실무와 하반기에 다시마·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과정을 개설한다.
해양바이오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할 이번 교육은 4월부터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문 완도군 경제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수요가 있는 미래지향적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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