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300여 명은 결의대회에서 '양'보다는 '질'을 우선하는 글로벌 음식문화로 개선, '남도좋은식단' 실천을 조기에 정착하자고 다짐했다.
상차림 간소화,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 개인 그릇 사용, 반찬 덜어먹기, 나트륨 줄이기 등 5개 항목도 결의했다.
또 관내 음식점 139개소를 대상으로 '공직자 음식점 담당제'를 지정, 월 1회 이상 방문하는 등 친절과 위생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견문통보제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군은 음식문화개선에 앞장 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선정 우수기관에 이어 지난해 전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라며 "함평읍 5일시장 주변이 한국관광공사의 음식테마거리로 지정된 만큼 남도좋은식단 실천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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