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2015년 대체·틈새 소득원 개발 보급확대와 농업소득창출을 위한 38개 시범사업 대상농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근 시군 시범사업비보다 135% 이상 많은 30억1600만원이 식량작물시범사업 분야 9건, 채소·화훼 등 원예분야 19건, 귀농·농촌자원분야 3건 등 38개 사업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군은 강진여주 특화브랜드 육성,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수출용 절화수국 확대 재배 생산단지 조성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사업계획서를 3월 중순까지 제출하고 군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교부결정 후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고 소득과 직결되는 틈새작물과 시범사업을 발굴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창출에 최대한 효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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