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박람회 개최 의미 높이고, 관람객 1,000명 유치효과
완도군이 내년에 열리는 제2회 바다식목일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7일 해양수산부에 개최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현지조사와 선정 심의를 통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이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2회 바다식목의 날 기념행사에는 전국의 어업인, 지자체, 수산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내년 5월 10일이 휴일인 관계로 5월 9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제1회 기념행사는 금년 5월 10일 제주도에서 개최한 바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바다식목의 날 기념행사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기간에 맞춰 열리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고 해조류박람회 관람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 국민들에게 바다가꾸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수산자원 회복, 증강 등 경제적 가치를 유발하고 바다녹화 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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