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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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콜”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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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 전화만족도 조사로 주민의 의견 수렴

북구(청장 송광운)가 민원처리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3년 하반기 고객만족 해피콜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3일까지 실시하는 고객만족 해피콜 조사는 2007년 최초 도입되어 현재까지 운영중인 제도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친절성 ▲신속성 ▲전문성 ▲편의성 ▲기타 고객의 소리 5개 항목에 대해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구체적으로 제기된 문제점이나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강구하고, 조사결과는 전 직원이 공유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북구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4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점수화 한 결과 평균 92.8점으로 나타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친절성은 95.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문성, 신속성, 편의성 순으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해피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 발전시켜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원상담 도우미제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 고객만족 마일리제 운영,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제작배부, 가족관계등록 사항별증명서 영문번역서비스 제공 등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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