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취약계층보호체계 '119 생명번호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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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취약계층보호체계 '119 생명번호사업' 협약 체결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5.03.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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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은 6일 119안전재단·주식회사 엠디엠·강진소방서와 안전 취약계층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119 생명번호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6일 119안전재단, 주식회사 엠디엠, 강진소방서와 안전 취약계층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119 생명번호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주식회사 엠디엠(회장 문주현)은 2000만원 상당의 119생명번호 팔찌 1000개를 장흥군에 후원할 예정이다. 119안전재단은 안전 취약계층에게 가입자의 병력사항과 보호자 정보 등이 등재된 119생명번호를 발급한다.

강진소방서는 응급구조 업무 등에 협력하며, 장흥군은 119생명번호 가입자 유치 및 홍보를 담당한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응급상황에서 환자 병력정보의 신속한 파악이 가능해질 것이며, 적절한 조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보호자와의 연락 정보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서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119생명번호서비스사업을 도입해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따뜻하고 건강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안전재단은 구급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의 후원을 받아 강진소방서에 400만원상당의 소방안전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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