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환경산업단지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환경산업단지가 전국 400여개 일반 산단 중에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월 산단 활성화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특별지원지역을 선정했다.
강진 환경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4년간 법인세와 소득세의 50% 감면 등의 세재 혜택을 받는다. 생산 제품에 대해 제한경쟁입찰 참여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또 정책자금 융자한도 예외 적용,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우대, 산업기능요원, 공공구매, 기술개발 자금 지원 등에서 다른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비해 우대를 받게 된다.
강진 환경산단은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3.3㎡당 30만9960원)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산단 투자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산단 분양률 100%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환경산업단지 투자 문의는 강진군 미래산업과 투자유치팀(061-430-3091~4)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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