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온라인 '우체국 전통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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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우정청, 온라인 '우체국 전통시장' 운영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5.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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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전국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 전통시장'을 23일 오픈한다.

20일 전남우정청에 따르면, 온라인 '우체국 전통시장'에서는 전국 88개 전통시장 내 147개 상점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구매한 상품은 우체국 택배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된다.

차별화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동알림서비스(Push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케팅 기능을 통해 전통시장 인근의 이벤트, 할인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토어뷰(360도 파노라마 가상현실), 가상스토어 등을 이용해 전국 유명 전통시장의 구석구석을 화면으로 구경하고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23일부터 30일까지 '우체국전통시장' 앱을 다운로드하면 할인쿠폰을 즉시 발급해준다. 전통시장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에 한해 선착순 5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한과를 증정한다.

아울러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럭키박스(5000원~10만원)를 매일 오후 3시, 30명씩 총 24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성계 청장은 "우체국전통시장 오픈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의 24시간 온라인 상점, 우체국 물류서비스, 콜센터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와 ICT를 융합해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체국 전통시장은 인터넷 홈페이지( www.epostsijang.kr )와 모바일(m.epostsijang.kr)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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