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창작 공간 조성 위한 '공가 신탁' 접수
광주 동구는 15일 문화예술 창작 공간 조성 등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공가(빈집) 신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탁 대상은 동구 내 원도심 지역인 충장·동명·산수·지산동 일원의 빈집이다.
신탁기간은 최소 5년이며, 신탁기간 종료 후 리모델링 상태로 원소유주에게 현물 반환할 예정이다.
신탁 순위는 해당 지역 주택소유자의 이주로 건물 상태가 양호한 것이 최 우선이다.
동구는 이들 신탁된 빈집을 이용해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과 '원도심 활력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미래공방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의 관계자는 "침체한 도심환경에 활력 불어넣기 위해 공가 소유주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수 및 문의는 도시재생과 재생사업계(☏ 062-608-27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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