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취임 1주년 '청소하고 봉사하고 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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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취임 1주년 '청소하고 봉사하고 대화하고'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07.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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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우철 완도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은 1일 주민들과 함께 현장행정을 펼치고 앞으로의 군정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학교에서 급식봉사를 하는 모습.
신우철 완도군수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현장행정을 펼치고 앞으로의 군정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신 군수는 이날 1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간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학교 급식봉사, 요양시설 방문 등 현장행정을 추진한 후 정례조회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군정 역점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신 군수는 새벽 6시 주요 해변도로에서 청소를 하며 환경미화원들과의 대화로 일정을 시작했다. 일선 현장에서 깨끗한 완도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깨끗한 거리가 500만 관광시대의 밑바탕이 된다고 당부했다.

낮에는 지역 초등학교에서 급식 배식봉사를 하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요양원에 들러 지역 노인들을 위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역 어르신 분들이 계셔서 오늘날 우리 완도가 있을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맘 편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례조회 시간을 통해 지난 1년간 군정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향후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군정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하루를 정리했다.

신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로 정하고 소통의 화합행정,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복지사회, 고품격 문화관광, 깨끗한 청정환경이라는 군정방침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의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행복 완도, 희망 완도가 정착되는 해가 될 것이다. 앞으로 한층 더 역동적인 군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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