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정발전계획 군민이 직접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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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정발전계획 군민이 직접 짠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09.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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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 '희망 완도 군민계획단' 운영…청소년도 30명 참여

완도 미래 군정발전계획을 직접 짜고자 주민과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인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미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민선 6기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희망완도 군민계획단'을 운영한다.

12 읍·면 주민과 공무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천 및 공개 모집한 87명이 참여한 계획단은 다음달 2일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군민이 바라보는 완도군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소통마당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군정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인 군은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발전계획을 세우고자 군민계획단의 집단 지성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방침이다.

소통마당은 전문가 초청 강연과 부자, 관광, 행복, 희망완도 분과와 미래창창 청소년분과 등 5개 분과별 토론회를 통해 발전방향을 도출한다.

특히 미래창창 청소년분과에는 완도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30명이 직접 참여했다.

11월에는 분과별 운영 결과를 종합 정리해 발표하고 군수와 토론회도 운영한다.

신우철 군수는 "주민주도의 군민계획단 운영 등으로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발전동력을 발굴,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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