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5 관광수용태세개선 최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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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5 관광수용태세개선 최종협의회’ 개최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5.10.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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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관광수용태세개선 컨설팅사업 최종협의회 모습.

곡성군은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군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곡성군 관광수용태세개선 컨설팅사업 최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수용태세 컨설팅 지자체 공모사업에 곡성군이 선정된데 따라 열렸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기초자료 조사, 현지조사, 관광객 및 관광종사자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4대 분야 75개 세부진단모형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곡성군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도출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사업으로 ▲곡성군 특화음식 발굴 및 육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음식명 브랜드 및 로고 개발 ▲특화 음식점 집중 육성 ▲특화음식테마거리 조성사업 ▲먹거리 특산품 개발 ▲홍보지원계 구축 ▲맞춤형 관광서비스 교육사업 ▲순환 셔틀버스 운영사업 ▲숙박업소 시설개선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날 협의한 사업들은 연차적으로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신남 곡성군 부군수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한국관광의 별’, ‘한국관광 100선’,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입증받아 관광객이 날로 증가추세에 있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종협의회 결과 도출된 우리군의 취약부분인 음식 및 숙박관광을 개선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곡성 관광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곡성관광의 매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수용태세개선 컨설팅사업’ 대상 지자체는 곡성군과 함께 서울특별시 마포구, 강원도 원주시, 충남 공주시, 경남 창원시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관광수용태세’란 특정지역이 관광객을 원활히 수용하기 위해 제공하는 기본적인 시설 또는 서비스로써 관광안내 및 정보, 교통, 숙박, 음식, 쇼핑, 편의시설 등의 편리성 정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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