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청정바다 지킨다” 하수처리시설 건립
상태바
“보길도 청정바다 지킨다” 하수처리시설 건립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10.30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이 윤선도 유적지인 세연정, 예송리 상록수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보길도의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보길도는 수려한 다도해의 경관과 풍부한 수산물로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완도군은 “하수를 깨끗하게 정수해 바다로 배출하기 위한 하수처리시설을 2017까지 완공할 예정이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하수처리 사업이 완료되면 바다로 흘러가는 오염원이 제거되어 보길도의 청정한 바다를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바다 적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완도군은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식 이후 바다로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 방지를 위해 군민과 함께 바다지킴이365기동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3C(Clean-깨끗함, Conservation-보전․보호, Commodification -상품화)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