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연안에 ‘바다목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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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연안에 ‘바다목장’ 조성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11.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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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동부권 연안어장이 바다목장 조성사업으로 복원되고 있다.

완도군은 수산자원회복과 해양관광레저시설 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해양 생태계를 복원해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상이상 등으로 변화된 어장환경을 되살리며 어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동부권 군외면 300ha(9개 어촌계) 면적에 8천만원을 투입해 연안바다목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전 연안으로 사업을 확대해 연중 풍요로운 연안바다를 조성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연안의 해조장 파괴와 갯녹음 확산 실태를 파악해 연안바다목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배정택 해양수산정책과장은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레저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연안을 잘 개발해 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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