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김인수씨 전남도 농업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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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인수씨 전남도 농업인 대상 수상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1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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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쌀 생산분야, 친환경 쌀 생산·유통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기여

▲ 김인수(삼산면, 56세)씨

해남군 김인수(삼산면, 56세)씨가 2015년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의 고소득 쌀 생산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89년부터 벼 재배를 시작한 김인수씨는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 2007년부터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무농약 쌀을 생산해온 선진 농업인이다.

또한 쌀 시장 개방에 대비해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현재 수도권에 연간 170여톤 규모의 친환경 학교급식쌀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쌀 인증 브랜드 ‘고향참쌀’과 일반쌀 ‘땅끝에서 백두’, ‘땅끝옥토미’ 3개의 자체 브랜드쌀을 육성해 수도권과 광주지역 학교 급식에 납품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친환경 해남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은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해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 시상해 왔으며, 해남군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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