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벼 경영안정대책비 58억원을 2016년 1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지를 두고 전라남도 소재 0.1ha 이상 면적의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한 농가로, 최대 2ha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하게 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읍 ․ 면사무소에 벼 경작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ha당 지급단가는 신청면적을 감안해 12월 중 결정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쌀 시장 개방과 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로 지난해 ha당 51만원씩 11,379ha에 총 58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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