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우슬체육관이 22년만에 새단장에 들어간다.
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연중 활용돼온 우슬체육관의 노후화에 따라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외관 디자인은 유지한 채 외부 창호 교체와 지붕 교체, 출입구 바닥 및 계단 등을 보강하게 되며, 내부 통로와 계단 러버타일 시공, 화장실 일부 보수, 발전기 설치 등 내부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 4월 22일 열리는 전남체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리모델링이 완공되면 사계절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993년 개관한 우슬체육관이 노후화 됨에 따라 지난 9월 군민 설문조사를 거쳐 내실 위주의 리모델링 안을 확정하고 이번달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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