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도시 광주 ‘세계 인권선언’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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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시 광주 ‘세계 인권선언’ 기념행사 다채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5.12.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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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가 오는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시는 12월을 기념기간으로 정하고 인권작품 전시, 인권마을 사업 결과 발표 등 행사를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13일에는 제1~3회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표어, 포스터,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60여 편을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한다.

오는 10일 오후 3시에는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세계인권선언 제67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시와 시 교육청,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인권회의,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최하는 기념식에는 공연, 인권선언문 낭독, 인권 릴레이 등이 이어진다.

오는 11일에는 시민숲에서 8개 인권마을이 올해 사업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17일에는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제1기 광주인권도시 기본계획 이행평가 토론회가 진행된다.

시는 18일에는 무등홀에서 인권교육센터 '활짝'과 함께 '차별, 별별시선으로 다시보기'를 주제로 영화 상영, 인권 감수성 토크를 진행한다.

한편, 세계인권선언은 2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에 퍼진 인권침해 사태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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