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쌀 삼시세끼(3기)” 캠페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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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쌀 삼시세끼(3기)” 캠페인 확산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5.12.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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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은 9일 고흥쌀 소비촉진을 위한 ‘삼시세끼(3기)-먹기·사주기·나누기 운동’ 캠페인을 고흥읍 시가지 곳곳에서 전개했다. /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읍 시가지 곳곳에서 고흥쌀 소비촉진을 위한 ‘삼시세끼(3기)-먹기·사주기·나누기 운동’ 캠페인을 고흥읍 시가지 곳곳에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공무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 홍보와 전단지를 배부하고, 식당과 관공서에서 는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고흥쌀 소비촉진을 위한 민‧관 공동협력을 펼쳐나가 눈길을 끌었다.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시세끼(3기)운동은 세 끼니를 모두 챙겨 먹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고흥쌀을 먹기, 사주기, 나누기한다는 의미로써 각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고흥쌀 먹기”는 하루 삼시세끼 먹기, 지역식당 고흥쌀 사용하기, 사회기관단체 고흥쌀 먹기로 진행된다.
“고흥쌀 사주기”는 대량 소비지 직판행사 실시, 대도시 소비자 초청 생산현장 체험행사,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직원 고흥쌀 고객확보, 우수 온라인 업체를 통한 판매가 추진된다.

“고흥쌀 나누기”는 각종 행사 선물을 고흥쌀로 하기, 공직자·사회기관단체 인사발령 축하 시 고흥쌀 전달하기, 연말연시 사랑의 고흥쌀 기부하기 등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당초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1만여 톤의 매입기간을 앞당기고, 창고 이고·이적을 통해 보관여석을 마련해 추가 매입량 5천 8백여 톤과 비축물량 1천 500여 톤을 확보하여 올해 연말까지 매입을 추진해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고흥쌀은 공해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농경지와 청정해역의 해풍을 받으며 자란 데다 평야지대로 일조시간이 길어 영양분이 높고 밥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며 “고흥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고흥쌀 삼시세끼(3기) - 먹기·사주기·나누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흥쌀 품질고급화를 통한 이미지 개선, 수도권 유통망 구축, 체계적 마케팅, 소비촉진을 위한 방송매체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흥쌀 ‘수호천사’가 전국 12대·전남 10대 브랜드쌀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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