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2015년 전남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체계구축 및 신체활동 분야”에서 2년 연속 전남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전남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신안비치호텔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13개 분야 사업 평가 및 성과대회를 실시 우수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군은 “통합건강증진 체계구축”분야에서 전 군민 건강걷기 붐 조성 및 건강걷기 날 운영 등을 통해 마을 단위 건강걷기 동호회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건강지도자 및 마을리더를 지정하해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걷기 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께 진행된 신체활동분야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 만들기, 동네방네 건강걷기 퍼레이드”란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2013년 전 군민 걷기 붐 조성을 위한 걷기 생활화 기반구축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매년 걷기마을 100개소를 조성해 현재 200개 마을이 조성되었다.
군 관계자는 “2018년까지 점진적으로 515개 관내 전 마을에 걷기마을을 조성해 군민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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