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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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 모집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1.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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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중소기업의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일자리 경험과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청년인재의 채용과 장기근속 유도를 지원해 인력난 해소를 돕는 청년고용촉진사업이다.

청년인턴을 채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에게는 ‘취업장려금’으로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5개월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2년차 고용이 유지될 경우 100만원 한도 내에서 3차례 300만원의 ‘고용유지금’을 지원한다.

또한 중도포기 없이 3년차 근무한 청년근로자에게는 분기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400만원을 ‘장기근속금’으로 지원한다.

참여 대상기업은 전남 소재 2년 이상 고용유지경력이 있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청년인턴은 전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현재 휴학으로 실업상태에 있는 자도 포함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전남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화순군청 산업경제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되고, 청년인턴 모집은 추후 별도 모집기간을 정해 해당기업에서 모집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에서 미취업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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