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 ‘음식점 담당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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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음식점 담당제’ 운영
  • 한정원 기자
  • 승인 2016.01.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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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음식점에서의 불친절․불공정․배짱영업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팀장급 이상 공무원 ‘음식점 담당제’를 시행한다.

앞서 작년 11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위생단체 자율지도원 등 160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전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왔다.

시는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고품격 음식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음식점 담당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 공무원 450여명은 매월 한 차례씩 담당업소를 방문해 ‘친절하게 손님맞이하기’, ‘음식물 재활용 안하기’, ‘부당한 요금 안 받기’ 등을 점검하며 음식업소의 친절 및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품격높은 음식문화와 싱싱하고 맛있는 먹을거리 제공으로 체류형 관광이 정착되고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여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음식업소들도 자발적으로 서비스 향상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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