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5일부터 농가에 유기질비료 256만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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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5일부터 농가에 유기질비료 256만포 공급
  • 최철 기자
  • 승인 2016.01.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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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유기질비료 256만포/20㎏를 25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공급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를 촉진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고품질 유기질 비료의 공급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지원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1포대(20kg)당 비종에 따라 28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되며 총 지원금은 52억원이다.

특히 시는 올해의 경우 품목별, 단지별로 특성에 맞는 유기질비료 신청을 받아 공급하고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운기 친환경농축산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유기질비료를 비롯한 맞춤형비료, 육묘용 상토 등 모든 농자재를 조기에 공급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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