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아기와 부모 사이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부모 교육을 통한 가정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2016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남구에 따르면 봉선동에 소재한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북스타트 제1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12주 일정으로 열리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씩 펼쳐진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아이와 부모의 소통하는 방법과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법, 우리 아이에게 알맞는 그림책 선택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
모집 인원은 영유아 및 부모 30명(15쌍)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에 접속한 뒤 문화마당 코너에서 북스타트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도서관과(☎607-2528)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아이의 두뇌 계발은 물론 정서발달과 자존감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부모와 아기의 소통방법 배우기 등을 통해 행복한 부모와 행복한 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