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다시 ‘영산강 보리문화축제’ 4월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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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시 ‘영산강 보리문화축제’ 4월에 연다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1.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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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영산강 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28일 다시복지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4월 하순경 복암리 고분전시관 일원에서 보리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나주시

‘2016 영산강 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28일 다시복지회관에서 영산포 홍어축제와 연계하여 4월 하순경에 복암리 고분전시관 일원에서 주말 이틀동안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추진위 현판식을 가졌다.

영산강 보리문화 축제는 보리이삭이 나올 시기인 4월 하순경에 농경문화인 보리밭과 다시면에 산재한 고대문화유적 및 복암리 고분전시관, 천연염색문화관, 백호임제문학관, 죽산보, 정도전유배지를 연결하는 관광벨트라인을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서 개최하는 다시면 최초의 축제이다.

이날 추진위 현판식 행사에는 유제원 추진위원장, 이계담 운영위원장, 홍철식 나주시의회의장, 임성환 시의원, 김옥한 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위원선출, 축제개요 설명,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제원 추진위원장은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한국3M과 고구려대학교가 각각 개별 프로그램을 맡아서 실시하는 민․관․학 상생협력형 축제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로, 향후 지속적으로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민들과 기관사회단체, 한국3M과 고구려대학교, 그리고 우리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 축제를 다시면의 대표적인 경제축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제원 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자 1천만원의 성금을 축제 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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