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왕인박사 현창협의회 제32차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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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박사 현창협의회 제32차 이사회 개최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2.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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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인박사 현창협의회 제32차 이사회 모습. 사진=영암군

왕인박사 현창협의회는 지난 29일 왕인박사 유적지내 왕인사당에서 2016년도 제3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석홍 회장을 비롯 박광순 상임고문, 배용태 이사 등 15여 명의 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전 문화시설사업소 유종수 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입회원(유종수, 천성주) 입회, 그리고 2016년 제26회 왕인박사 한시 지상 백일장 시제(詩題)와 압운(押韻)을 선정했다.

또한 제26회 왕인박사 묘전제 초헌관(初獻官)에 본 협의회 마형렬 고문을 선정하는 등 왕인제관 18명을 선정했다.

협의회는 오는 4월 왕인문화축제에 춘향제 봉행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일본 히라카타시 왕인 묘전제를 참배하는 등 왕인박사의 위업을 기리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7월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문예창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이버 학생 백일장대회와 전국 동호외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시 지상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문화시설사업소 구창진 소장은 “왕인학당 예절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왕인박사의 연구자료를 수록할 성기동 책자 등을 발간하여 왕인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이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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