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교육환경 개선…6억7천6백만원 지원
상태바
고흥군, 교육환경 개선…6억7천6백만원 지원
  • 최철 기자
  • 승인 2016.02.05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5년 사업결산과 2016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추진할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고흥교육지원청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등 4개 사업, 명문고 육성(2개교), 특성화고 취업프로그램 운영(3개교),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5개교), 영어, 한국사 경시대회 등 6개 사업으로 총 6억7천6백만원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 기금과는 별도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수도권 유명강사 초빙에 5억 2천만원을 지원해 중고생 130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위탁 운영중이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2008년 설립, 2018년까지 200억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출향향우, 군민, 군산하 공무원 등 992명이 정기회원으로 참여해 2016년 1월말 기준 145억 6천여 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8년동안 29억여원의 교육발전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박병종 이사장은 “고흥의 미래인 인재육성에 교육환경 및 각종 프로그램 등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기금을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0억원 목표달성에 매진해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