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오는 18일까지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 운영, 도서 및 기자재 구입, 자원봉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서관에 대해서는 최저 2백만 원에서 최고 5백만 원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작은도서관은 최고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동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첨부된 양식을 출력·작성한 후 동구청 인권정책과에 직접 방문 및 우편 또는 이메일(shm12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마을의 구심이 되는 문화 사랑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 활성화 지원과 후원 연계를 통한 자립운영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는 5곳의 공공 작은도서관과 개인·법인 등 32곳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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