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여행 1번지 강진 ‘관광객 1천만 시대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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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1번지 강진 ‘관광객 1천만 시대 바라본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3.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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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한다.

강진군은 지난 8일 대표 관광 브랜드 구축을 위한 관광정책위원회 회의를 군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윤부현 관광정책위원장을 비롯해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내년 문화관광 분야 신규시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강진 희망 10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중인 푸소체험, 3030프로젝트 등 강진 문화관광분야 사업 전반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문화관광과 4명의 팀장이 직접 나서 2016년 사업계획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관광정책 위원의 건의사항과 질문도 이어졌다.

올해 강진군은 관광객 1천만 명을 목표로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기념품 개발, 맞춤형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야심차게 내놓았다.

오는 12일에 열릴 사초개불축제를 시작으로 강진청자축제,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 등 올한해 짜임새있는 축제 계획과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의 관광 종합개발 사업 중 6월에 완공될 청자 조형 전망탑과 공중 하강체험시설은 큰 호응을 얻었다.

윤부현 강진군관광정책위원장은“관광사업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주므로 군의 관광개발 못지않게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광객 맞이가 중요하며 체류형 관광을 위한 중장기적 개발 정책이 필요하다”며“지역색을 보여줄 수 있는 확실한 랜드마크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만들어 가는데 관광정책위원회 위원분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각종 관광정책 수립시 항상 열린 마음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관광정책위원회는 중장기적인 관광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신규 관광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3년에 구성됐으며 관광정책 주요현안을 협의하고 관광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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