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옥당고을 고추장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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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옥당고을 고추장공장’ 준공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3.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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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영광군 염산면 신성리 내 ‘옥당고을 고추장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옥당고을 고추장공장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위생적인 공장으로 원료고추를 선별, 세척, 건조, 분쇄, 살균, 자석선별, 포장, 저장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사진=영광군

영광군은 지난 17일 영광군 염산면 신성리 내 “옥당고을 고추장 공장”에서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고추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옥당고을 고추장공장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위생적인 공장으로 시설신축 1식, 내부설비, 자동생산시설, 보관시설 등 231㎡/2층의 규모를 갖추었으며 원료고추를 선별, 세척, 건조, 분쇄, 살균, 자석선별, 포장, 저장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고추장 가공공장 준공으로 품질 좋은 영광고추를 활용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춧가루를 생산하여 지역 내 고추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군내에서 생산되는 고추를 모두 소비함은 물론 더 나아가 영광군 식품산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크게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당고을 고추장 공장 장영진 대표는 “공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광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춧가루를 생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 태양초 고추는 서해안의 해풍과 물빠짐이 좋은 옥토에서 직접 수확해 햇볕에 자연 건조시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하였으며 고추의 색이 붉고 광택이 뛰어나며 육질이 두텁고 씨가 적어 매운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감칠맛 나는 태양초로 맛과 향이 뛰어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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