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걷기 7530!’(7일에 5일 30분 걷기) 활력이 넘치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3월에 서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100여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했고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각 동별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걷기지도자의 재능봉사를 통해 혼자가 아닌 걷기를 좋아하는 공통적 관심을 갖는 이웃과 함께 친목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걷기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만 아는 걷기 코스도 함께 공유하며 걷기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보건소 건강체력센터운영 사업과 연계하여 건강기초, 혈액검사, 체력측정 등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비교와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도 제공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 보건소 건강정책팀 (062-350-4753)으로 신청하면 되고 희망 동을 기준으로 걷기지도자 및 동아리로 연결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걷기 동아리를 통해 주민과 지역 사회의 건강생활 실천으로 서구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도자를 양성하고 함께 걷기 동아리를 확대하여 더욱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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