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제2회 대한민국 민화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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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제2회 대한민국 민화대전’ 개최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4.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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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공모전인 제2회 대한민국 민화대전이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열린다.

4일 강진군과 한국민화뮤지엄에 따르면 제2회 대한민국 민화대전은 제1회 때와 달리 일반부와 학생부(초등, 중등)가 동시에 치러지며 민화에 관심 있는 성인 또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일반부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학생부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을 한국민화뮤지엄으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일반부 총상금은 3000만원. 대상 1명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강진군수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우수상 3명에게는 강진군의회 의장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학생부는 중등부 학생과 초등학생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중등 학생부문의 대상 1명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전라남도교육감 상장과 15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우수상 3명에게는 강진군수 상장과 10만원 상당 상품이 수여된다.

초등학생부문 고학년, 저학년 대상 각 1명에게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15만원 상당 상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각 2명에게 전라남도 교육감 상장과 10만원 상당 상품이, 우수상 각 3명에게 강진군수 상장과 5만원 상당 상품이 지급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6월 24일 강진군청과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개별 통지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30일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되고 특선 이상 입상작품들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기획전시실에 전시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민화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조상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 있는 민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민화 작가와 공예 작가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열렸던 대한민국 민화대전에는 일반부 364점, 학생부 313점 등 총 677점이 접수돼 국내 민화 공모전 가운데 가장 크게 치러져 화제가 됐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061-433-9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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