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총선 후 민생 현장행정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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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총선 후 민생 현장행정 강화에 나선다”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04.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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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제20대 총선이후 주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한 현장행정에 집중 돌입한다.

북구는 13일 개최되는 국회의원 선거가 끝남과 동시에 쾌적한 도시환경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민생 현장소통행정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공무원 등 12명 4개의 집중 정비반을 편성,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북구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 각종 정책홍보 및 후보자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집중 정비한다.

그리고 오는 20일 기관·단체, 공무원,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간선도로, 주택가 뒷골목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를 대상으로 일제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명함형 전단지 등 각종 선거 홍보물을 집중 수거하며, 아울러 봄 행락철을 맞아 주요 유원지 주변 및 다중 집합장소 등의 정비로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송광운 북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신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도 나선다.

이번 현장 활동은 그동안 법정 선거사무 체제에서 현장소통행정 체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통해 민생 우선의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한다는 취지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선거로 인한 지역 갈등 분위기를 조기에 해소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사회 안정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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