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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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 지원 나서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04.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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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창출과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지식재산센터와 연계 추진하며, ▲특허권리 분석 ▲국내권리화 ▲해외권리화 ▲시뮬레이션 제작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특허권리 분석 지원’은 10개사를 선정해 기업 당 5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10개사에 대한 권리분석 후 해당기업에 대해 ‘국내권리화 지원’ 130만원, ‘해외권리화 지원’ 700만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500만원 이내로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 3건 이상 또는 등록 1건 이상 보유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각종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광주지식재산센터(www.ripc.org/gwangju)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내달 중순경 확정·공고 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식재산은 창조경제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지식재산권리화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총 101개 기업에 4억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식재산 경영 기반의 강소기업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업지원과(☎410-6577) 및 광주지식재산센터(☎954-38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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