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80%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암 등 4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70%를 차지한다.
이에 시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본인 건강 관리하는 날로 정하고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이날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은 폐 나이 폐활량 측정, 체질량 지수 측정,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치매 검사, 혈관건강도 측정, 인바디 검사, 고지혈증 검사 등을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사운드 테라피, 한방으로 비만관리, 재미를 더하기 위해 통기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한다.
시 관계자는 “만성질환 관리의 날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각종 검사가 무료로 실시되며 아토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천연비누, 보습제 만들기 체험 코너 등도 개설해 운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건강을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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